-
여행은Rachel의 여행 2014. 4. 16. 23:00
내게 여행은
그리움을 두고 또 다른 그리움을 찾아 나섰다가
낮선 밤을 맞는 일입니다.
남해에서 사흘째 맞는 밤입니다.
오늘은 별이 보이는 해안마을에서 묵습니다.
외로움이 깃든 방이 홀로 불 밝힌 밤
어디선가 개 짓는 소리만 깊어갑니다.
'Rachel의 여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살아 있으니 (0) 2014.06.08 아프면 떠나고 싶어진다 (0) 2014.03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