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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꽃은 피고...Rachel의 일상 2014. 5. 4. 18:23
오늘
바람결에 문득 스치는 향기가 있어
무심결에 고개를 드니 거기
어느새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었더라
꽃잎처럼 하얗게 부서지던 너의 웃음을 닮은...
코끝이 시큰해서 그만 눈을 감고 말았어
잘 지내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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