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achel의 일상

오월의 어느 날

Rachel'B 2014. 5. 27. 10:49

 

 

오월의 눈부신 햇살과 상쾌한 바람과

녹색 그늘이 흔들리는 오후

주인이 빨리 일어나라 눈치를 주지 않는

초록 숲 속의 호젓한 카페의 테라스에서

먼 길을 달려 찾아와 준 내 좋은 친구와

오래도록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었던...

걱정도 잊고 근심도 잊고 시간조차 잊었던...

 

백만 년만에 만난 기분 좋은 하루!